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홍현종 교수는 최근 열린 제49차 2009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 부문 최우수 논문상인 '이인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만성경막하혈종 환자의 재발에 혈관생성성장인자와 염증성 싸이토카인의 역할'에 관한 것으로, 홍 교수는 "이번 논문은 노인에게 발생률과 재발률이 높은 만성경막하혈종에 대한 기전을 밝히고 재발을 줄일 수 있는 치료기법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현종 교수는 1995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5~2008년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임상과장을 거쳐 현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임상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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