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붉은 육류 섭취, 전립선 암 발생 위험 높여

윤현세
발행날짜: 2009-11-06 07:29:21

미국 국립 암센터 연구팀 발표... 진행성 전립선암과 연관성 더 높아

붉은색 육류 및 가공된 육류를 많이 먹는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11월호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지에 실렸다.

미국 국립 암센터는 9년동안 50-71세인 남성 17만5천명을 대상으로 육류 섭취와 전립선 암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의 육류 섭취량 및 섭취 방법을 포함한 식습관도 조사했다. 연구 기간동안 1만명에서 전립선 암이 발생했고 그 중 419명이 사망했다.

연구 결과 소고기 및 돼지고기를 포함해 붉은 육류를 가장 많이 먹는 남성 20%의 경우 육류를 가장 적게 섭취하는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1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행성 전립선암의 발생의 경우 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에서 발생 위험성이 1/3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컨 및 소시지와 같은 가공된 붉은 고기를 많이 먹는 남성도 전립선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닭고기와 같은 흰살 육류를 먹는 것은 이런 위험성을 높이지 않았다.

특히 바비큐 또는 그릴을 이용해 조리된 고기의 경우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높은 온도로 조리된 고기를 먹는 것이 암과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고기 종류 및 식품 내 화학물질과 전립선암 발생 위험과의 연관성을 알아내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