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병원계, 저소득층 신종플루백신 무료접종 검토

장종원
발행날짜: 2009-11-10 06:46:27

병협, 회원에 권고안 검토…12일 기획·정책위서 논의

병원계가 국가적 재난 상황인 신종인플루엔자 사태를 맞아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에게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9일 병원계에 따르면 병원협회는 내달부터 시행예정인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위탁의료기관 접종과 관련해, 차상위 계층과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것을 회원병원들에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복지부는 국가비축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일반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경우, 접종비를 1만5000원으로 책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의료급여환자나 차상위계층에 적지 않은 비용이여서,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주장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병원계는 국가적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정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 같은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

다만 이를 강제화하기보다는 회원병원에 권고하는 방식으로 자율적인 참여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같은 움직임에 동의하는 병원 움직임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중소병원장은 "국가재난 상황에서 병원계가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논의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대승적 차원에서 논의되는 만큼 논란이 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병원협회는 오는 12일 기획·정책위원회 합동회의를 통해 무료접종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하지만 무료접종 방식의 적절성, 미참여병의원에 대한 왜곡된 시선 등 논란이 불가피해 논의 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된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