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회장선출 방식으로 직선제를 도입키로 했다.
19일 소청과개원의사회 관계자는 "최근 열린 임시총회 결과, 기존에 실시했던 간선제를 유지하되 직선제를 함께 도입하는 절충안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소청과개원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 회장선거부터 직·간선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즉, 간선제를 통해 대의원들의 의견을 취합함과 동시에 직선제를 통해 전체 회원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대의원들에 의해 진행되는 간선제는 정기대의원 총회 당일 진행되며,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직선제는 접근성의 한계를 감안해 온라인 투표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직선제 도입은 소청과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 앞서 소청과개원의사회가 실시한 회원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회원의 70%가 '직선제 전환'을 지지한 반면 30%가 '직선제 반대'를 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소청과개원의사회 관계자는 "직선제 투표를 실시함으로써 적어도 회원 30%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원 개개인의 의견을 반영해 회장이 선출되면 그만큼 향후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게 큰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서 회원들 또한 직선제를 지지한 만큼 선거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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