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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국민과 의료발전 위해 희생 감내했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0-02-19 06:10:47

지훈상 회장 50년사에서 밝혀 "깨어있는 의식으로 변화해야"

병원계의 지난 50년간 굴곡의 역사를 집대성한 책이 발간됐다.

병원협회는 1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대학병원 및 중소병원 원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병원협회 50년사 발간 봉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간된 50년사는 병협이 창립된 1959년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반세기 동안의 발자취를 시대별 사업 활동과 변화된 의료제도를 통사 형식으로 기술했다.

지훈상 회장(사진)은 발간사를 통해 “병협은 현재 2300여 병원을 총괄하는 최대 의료단체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동반자로서 의료제도 발전을 견인해 가고 있다”며 협회의 확고한 위상을 역설했다.

병원계는 1959년 병협 창립 당시 132개 병원(병상수 9900병상)에서 2009년 현재 2234개 병원(병상수 37만 3900병상)으로 발전했다.

이날 봉정식에는 원로 원장들과 역대 회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은 50년사 발간기념 케익 커팅 모습.
지 회장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건강보험과 의약분업도 병원계의 희생과 협조없이는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병원계 선배들은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제도의 발전을 위해 적지 않은 희생을 감내하기도 했고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와 맞서 결연히 투쟁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협회는 1966년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병원신임평가를 통한 수련제도를 확립했으며 2004년 법정 의료기관단체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또한 2007년 국제병원연맹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 병원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각국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며 회원병원들의 단합과 헌신에 감사함을 표했다.

지훈상 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병원계가 어떤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하나하나 되새겨보면서 역사를 재조명해 새로운 100년을 설계해야 한다”면서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늘 깨어있는 의식으로 변화를 주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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