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여성암 환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진료 서비스와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2명의 신규 교수를 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된 교수는 외과 임우성 교수와 성형외과 전영우 교수로 지난해 3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당시보다 암 수술 건수가 200% 이상 급증한 유방암•갑상선암센터에 보강될 전망이다.
임 교수는 서울의대를 나와 서울아산병원 외과 임상조교수로 일해왔으며 2008년 서울아산병원 외과 최우수 전임의상과 200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09년 1월 국내 유방암 분야에서는 최초로 '다발성 유방암에서의 유방 보존술'이라는 논문을 외과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인 "Annals of Surgery"에 게재하였으며 SCI급 논문 5편을 발표하는 등 유방암 외과 전문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 미국 피츠버그 대학 메디컬센터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임상 연구 조교수로 근무했다.
그는 유방재건 성형을 주제로 한 논문을 비롯한 SCI급 논문 5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온 전영우 교수는 유방재건 성형과 두경부 재건 수술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관계자는 "이번 신규 교수진 영입으로 유방암, 갑상선암 수술 및 유방재건 성형 분야 진료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유방암•갑상선암센터 환자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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