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5일 오전 대강당(지하 1층)에서 ‘2010년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품목을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재평가 추진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련법 개정으로 인해 2010년부터 모든 치료재료에 대해 3년을 주기로 재평가를 실시하는 것과 관련해 대상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자리다.
심평원은 복지부의 13개 대분류군 중 패졍가 대상인 A군(동위원소군), F군(척추고정용군), K군(일반재료(Ⅰ)군) 품목을 보유한 282개 업체에 설명회 실시를 안내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남수 의료자원실장은 "열린 행정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제도가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협회 및 제조·수입업체에서도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치료재료 재평가 추진 일정은 이달 31일까지 제출자료 접수를 받고, 8월 중 업체 사전열람 등을 진행한다.
이후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 평가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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