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최근 임은지 선수 도핑검사 결과와 한약이 무관하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도핑방지위원회는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 보유자인 임은지 선수의 도핑검사 양성반응과 관련, 한약과 관련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임선수는 지난 5월 11일 채취된 소변시료에서 2010년 WADA 금지목록 S5. 이뇨제 및 기타 은폐제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와 클로로티아지드가 검출돼 도핑방지위원회는 6월 10일부터 ‘3개월간 자격정지’를 내린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임 선수는 발목부상 치료를 위해 ‘양약’을 복용하고, 민간에서 만든 ‘지네환’을 섭취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처리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위원회 홈페이지에 '지네환'이 아닌 '한약'이라고 표기했다.
이에 한의계는 임 선수가 마치 한약을 복용해 도핑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다며 즉각 반발했다.
이에 따라 도핑방지위원회 측은 "지난 7일 오전 12시 30분경 처리결과 내용 중 ‘한약’부분을 ‘지네환’으로 수정했다"며 향후 착오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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