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북부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의료네트워크가 오는 21일 출범한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 교수진과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등 경기 서북부 권역의 노인 요양기관 23개소가 참여하는 의료네트워크를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명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명지병원 전문의들은 월 2회 이상 노인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처방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호 24시간 응급 이송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노인 환자를 위한 내원편의 시스템을 갖추고 요양 시설 간호인력에 대한 교육도 실시된다.
그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기관의 규모와 수익성의 한계 등으로 인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네트워크가 입소 노인의 의료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서북부권역 노인의료복지 네트워크 출범식은 오는 21일 오후3시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 고위 관계자와 국회의원 및 시장, 노인의료복지 관계자 및 의료계 관계인사, 요양원 운영자 및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