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면역력 약한 사람, 약물 내성 H1N1 발생 위험 높아

윤현세
발행날짜: 2010-09-30 08:30:18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 실려

면역계가 약한 환자의 경우 기존 약물 내성 H1N1 독감 발생이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28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실렸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의료 센터의 찰스 바우처 박사는 백혈병에 걸린 5세 소년이 신종플루에 걸려 사망했으며 기존 사용되고 있는 약물 3종에 모두 내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우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약물 내성 신종플루 발생 위험이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바우처 박사는 사망한 소년이 신종플루에 걸렸을 때 ‘타미플루(Tamiflu)’를 투여했고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골수 이식 수술 후 신종플루 감염 증상이 다시 나타났고 ‘릴렌자(Relenza)’를 투여해 치료했다.

그러나 이 소년은 집으로 간지 19일 이후 다시 독감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이 당시에는 릴렌자가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실 연구 결과 소년이 감염된 바이러스는 정맥 주사형 독감 치료제인 퍼라미비어(peramivir)에도 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폴에서도 48시간 이내에 타미플루 내성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나온 바 있다.

바우처 박사는 면역계가 약물 내성 바이러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면역계가 없는 경우 내성 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