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밤잠 설친 복지부 국감 '숨고르기'

이창진
발행날짜: 2010-10-07 10:21:15

사무장병원·의료전달체계 등 대책회의로 분주

국정감사를 마친 복지부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의료정책실 등 전 부서가 4~5일 양일간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정책질의의 세부답변 준비를 위한 대책회의에 돌입했다.

국정감사 1차 관문을 통과한 복지부는 내심 안도하는 분위기이나 내부적으로는 국감 여파로 인한 피곤함에 힘겨워했다.

첫날 오후 10시와 둘째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진 이번 국감으로 700여명이 이르는 공무원 중 상당수가 국감 종료 후 늦은 밤까지 답변과 자료 준비로 밤잠을 설쳤다.

보건의료 관련과 모 과장은 “국감 중 의원실에서 갑작스런 자료요청으로 새벽 3시가 넘어 퇴근했다”면서 “국감에서 얼마나 활용될지 모르겠지만 명확한 자료를 작성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다른 과 사무관은 “국감현장을 모니터로 지켜볼 뿐이나 장관과 차관 등 간부진 모두 고생하고 있는데 퇴근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며 “몸은 피곤하나 윗분들이 정책내용을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보좌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언급했다.

이날 복지부는 여야 의원이 질의한 일차의료 활성화 및 의료전달체계 재확립을 비롯하여 사무장 병원의 사무장 처분, 선택진료제 개선책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부서간 회의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한 사무관은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면서 "장관께서 답변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향후 개선책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복지부는 진수희 장관의 7~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ECD 보건장관회의 참석차 출국으로 최원영 차관 중심의 결제라인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