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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회장, 우군이 없다…'사면초가' 몰려

박진규
발행날짜: 2011-05-06 06:48:56

집행부 개편 인사 비판 일색…우호적 인사들도 등돌려

경만호 회장
의사협회 집행부 개편 인사 후폭풍이 거세다.

인사 발표가 난 이후 의사협회 안팎에서는 "잘못된 인사"라는 날 선 비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일선 회원들의 반응은 냉소적이고 회의적이었다. 형식적으로 일부 상임진만 갈아치운다고 의사협회가 쇄신할 수 있겠느냐는 반응 일색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회원은 "경만호 회장의 인재풀이 이 정도 밖에 안되나. 잘못된 인사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라며 "회원 간의 화합은 고사하고 갈등을 격화시켜 내분을 자초한 꼴이 돼 버렸다"고 비판했다.

의료계 리더 그룹과 경만호 회장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던 인사들까지 등을 돌리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이윤성 부회장에 이어 장성구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으로써 의학회 기류가 심상치 않음을 시사했다.

개원의협의회 회장들의 반응도 싸늘하다.

지난 3일 열린 각과개원의협회회장단 회의에서 이번 인사에 부정적인 반응 일색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집행부가 재감사를 거부한 것에 대해서까지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수흠 회장은 "재감사는 대의원총회 결의사항인 만큼 수용해야 한다는 분위기였다"라고 전했다.

여기에다 경 회장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던 일부 시도의사회장들마저 이번 인사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집행부 개편 인사 이후 사면초가의 신세가 된 경만호 회장이 이 난국을 어떻게 돌파해 나갈지, 그리고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의료계 안팎의 관심이 의사협회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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