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에서 실시하는 2004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이 대학 의과대학 3팀이 선발돼 각각 10여일간 미국·중국·싱가폴로 해외 탐방을 다녀왔다.
올 해 탐방 프로그램에 선발 된 3팀은 ▲의학으로 극복되는 교육의 사각지대-미국(양혜경 외 2) ▲암치료를 위한 양·한방 협진의 필요성과 우리나라에서 협진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중국에서 찾아본다-중국(정홍순 외 3) ▲아시아의 의료허브전쟁, 아시아의 의료허브 싱가폴에서 배운다-싱가폴(문민영 외 3) 등이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에서 중국을 다녀온 정홍순 팀장(본과 1년)은 “다른 나라의 의료현장을 직접 본 것이 매우 특이한 경험이었다”며 “양·한방 협진이 활발한 중국 의료를 보면서 우리나라 의료를 바라보는 시각도 넓어지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해 가톨릭대학교에서 실시`지원하고 있는 해외문화탐방(Global Explorer Program)은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해외 견문을 넓히고 국제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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