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중 영수증 발급률이 가장 낮은 곳은 한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의 진료비 영수증 주고 받기 운동 현황자료에 따르면 6월 현재 의원, 약국을 포함한 요양기관 중 영수증 상시 발급률이 가장 낮은 곳은 한의원이었으며 다음으로 치과의원, 의원 순이었다.
한의원의 경우 총 7,945곳중 진료비 영수증을 상시 발급하는 곳은 12.5%(993곳)에 불과했다. 나머지 87.5%는 환자가 요구할 때에만 영수증을 발급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과의원의 경우 총 10,992개 기관 중 12.9%(1,418곳)에서 진료비 영수증을 상시 발급하고 있으며 87.1%(9,574곳)에서는 환자 요구시에만 발급하고 있다.
한의원과 치과의원을 제외한 요양기관별로는 종합병원 100%, 병원 84%, 의원 18%, 약국 32%에서 영수증을 상시 발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의 경우 총 22,414개 기관 중 82.4%(18,472곳)에서 환자 요구시만 영수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상시 발급하는 기관에서도 ▲ 전산세부 영수증 9.1% ▲ 전산간이 영수증 6.0% ▲ 수기간이 영수증 2.5% 등의 형태로 발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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