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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몸집불리기 여파 외래 줄고, 입원 급증

이창진
발행날짜: 2011-11-08 06:47:41

복지부 통계연보 분석 결과 5년간 의료기관 종별 격차 심화

의료기관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원급 병상 수는 감소한 반면, 병원급은 두 자리 수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요양병원이 4배 이상 급증하며 대형병원과 함께 병상 증가를 주도했다.

보건복지부가 7일 발간한 '2011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의원 수가 2만 7334개로 가장 많고 이어 병원(1154개), 요양병원(849개), 종합병원(312개, 상급종합병원 포함) 순을 보였다.

이를 2005년과 비교, 분석하면 병원 수 증가가 의원 증가율을 압도했다.

의원급은 2005년 9만 3972개에서 2010년 2만 7334개로 7.6% 증가율에 그쳤다.

최근 6년간 의료기관 종별 수 현황.(단위:개소)
이와 달리 병원은 같은 기간 794개에서 1154개로 45.3% 늘었으며, 종합병원도 290에서 312개로 7.6% 늘었다.

병상 수 통계에서는 더욱 두드러졌다.

의원급 병상 수는 2005년 9만 3973개에서 2010년 8만 8204로 6.1% 감소했다.

최근 6년간 의료기관 종별 병상 수 현황.(단위:개)
반면, 병원은 같은 기간 9만 467개에서 13만 670개로 44.4% 늘었으며, 종합병원도 37만 9751개에서 52만 3357개로 무려 38% 증가해 대형병원 몸집 불리기를 반영했다.

특히 요양병원 병상은 2005년 2만 5501개에서 2010년 11만 2827개로 442%의 고속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의료기관 종별 변화 추세는 국민의료비에도 반영됐다.

2005년 49조원 국민의료비 중 외래가 33.5%, 입원이 27.2% 차지했으나, 2009년 73조원 중 외래가 31.3%로 감소한 반면 입원은 30.4% 증가했다.

2005년~2009년 의료기관 종별 의료비 구성 비율 현황.(단위:십 억원, %)
이는 소액 진료비의 외래 중심 의원급과 검사와 수술, 입원 중심의 병원급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2010년말 현재 국내 의약품 총생산금액은 15조 7100억원으로 전년(14조 7890억원 대비 5.86% 증가율을 보였다.

의료기기의 경우, 총생산금액은 2조 9640억원으로 전년(2조 7640억원) 대비 11.7%로 두 자리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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