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달콤한 음료, 날씬한 여성이라도 심장질환 위협

김용범 원장
발행날짜: 2011-11-15 11:45:46

Christina Shay 박사, 미국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

매일 단맛의 음료를 즐기는 여성은 비록 살이 찌지 않는 체형이라도 심장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그것이 달콤한 차, 소다 또는 디저트로서의 커피라 할지라도 하루 2잔 이상 마시게 되면 지난 5년간 전혀 체중이 늘지 않았던 여성에서도 심장병 위험이 증가했다는 연구보고가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금년이면 63년차를 맞이하는 프래밍햄 심장연구를 포함한 과거 대규모 연구들도 설탕이 가미된 음료와 심장병의 연관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이면서 미국 오클라호마대학의 건강과학센터 역학과 교수인 Christina Shay 박사는 "그래서 심장질환의 개별적인 위험도와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고 말하면서 혈압, 콜레스테롤, 비만 등 특별히 관계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 보려고 했다고 한다.

Shay 연구팀은 죽상동맥경화증에 관한 Multi-Ethnic Study의 자료 중 일부인 45세에서 84세 사이의 4166명의 환자들을 추적했다.

달콤한 음료를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여자에서는 높은 수준의 중성지방치를 보이는 반면, 남자에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Shay 박사팀은 말했다.

하루 2잔 이상의 단 음료를 마시는 여성들이 1잔 이하를 마셨던 여자에 비해 허리둘레가 증가하고, 높은 중성지방 수치를 보이는 경우가 4배였다.

또한 액상설탕을 이용하는 여자들이 공복시 비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져 향후 당뇨병의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미국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약 2680만명의 미국인이 심장질환을 갖고 있으며, 여전히 소다를 즐긴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공중보건과 보고서는 한 명의 미국인이 평균 1년에 50갤런(190리터)의 단맛의 음료를 마신다고 한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