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은 예년에 비해 올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이 설문조사는 스트레스와 관련한 일반인의 인식과 대처방법에 대한 5가지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까지의 결과를 보면 참여자 189명 중 160명인 84%가 작년보다 올해 더 스트레스가 많다고 응답해, 대다수가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대답은 194명 중 48명(24%)만이 '예'라고 대답해 개인적 스트레스 대처기전이 미약함을 보여줬다.
또 스트레스 때문에 신체적인 질환이 생길까 걱정이라는 대답은 185명 중 142명(76%)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스트레스'도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스트레스 증상이 정신과 방문을 고려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여기는 사람도 183명 중 56%인 103명에 달했다.
하지만 정작 정신과를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은 25명에 불과해 정신과 문제에 대해서는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경향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10일부터 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16일 현재 18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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