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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제한으로 당뇨병 고칠 수 있을까

김용범 원장
발행날짜: 2011-11-30 10:47:59

네덜란드 연구자 연구결과 보고 "의사와 사전 상담 필요"

(CBS)
칼로리 제한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지고 가야 할 건강 문제들을 없애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가 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칼로리 제한의 효과를 알기 위해 네덜란드 연구자들은 제2형 당뇨병을 가진 15명의 남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심장기능을 저해한다고 알려진 심낭의 지방축적 정도를 MRI를 사용해 측정했다.

지원자들에게 하루 500 칼로리로 제한한 식사를 4개월간 먹게 한 후 심장 MRI를 재촬영했다.

어떠한 일이 일어났을까?

심낭의 지방부피는 현저히 떨어져 39mm에서 31mm가 됐고, 동시에 흔히 심장기능검사에서 측정되는 E/A ratio는 0.96에서 1.2로 증가했다.

체질량지수(BMI)는 35.3에서 27.5로 감소했다.

체질량지수 30 이상은 비만이며, 25-25.9는 과체중을 의미한다. 정상체중의 일반인들의 체질량지수는 18.5에서 24.9에 속한다.

더욱 놀라운 일은 지원자의 모두가 칼로리 제한을 시작한 이후 인슐린 주사를 중단할 수 있었다고 주저자인 Leiden 대학교의료원 방사선과 Sebastiaan 박사는 말하면서 비교적 간단한 매우 낮은 칼로리의 식사만으로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고 부연했다.

연례학회에서 발표를 했던 Hammer 박사는 지원자들이 평상시 그들의 식이습관으로 되돌아 가 체중이 다시 증가했을 때 조차도 칼로리 제한의 잇점들은 지속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칼로리 제한이 당뇨병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없다며, 시도해 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사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서 당뇨병은 인구의 약 8%, 2천 58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이 비만과 관련된 제2형 당뇨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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