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Page Today)
40대에 신체적으로 매우 건강하며, 10년간 그 수준을 유지했던 남성들이 40대에 근육이 연약했던 남성들과 비교해 어떤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30% 감소했다는 결과가 장기간의 전향적 연구를 통해 발표됐다.
11년간 추적을 통해 그들이 기저 건강상태를 유지했던 사람들은 그렇지 못했던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질환(CVD)에 의한 사망률을 28% 낮췄다.
반면 오히려 건강 상태를 더욱 향상시켰던 사람들에서는 모든 원인 및 CVD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40%, 44% 낮아졌다고 남부캐롤리나 대학의 Duck-chul Lee 박사가 밝혔다.
건강을 유지했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사망 위험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기저에 건강치 못했거나, 건강이 나빠졌던 사람들에게는 분석방식에 따라 유의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여러모로 영향을 미쳤다고 Circulation 잡지 12월 6일자에 발표됐다.
기저 건강상태의 유지 및 손실 정도를 강조하기 위해 숫자화한 경우, 연구자들은 건강 정도에 있어 매 1 대사당량(MET: metabolic equivalent)의 증가가 모든 원인 및 CVD 사망률을 각각 15% 및 19% 낮춘다는 것을 알았다.
Lee 등은 사망률에 영향을 주는지, 시간이 지남에 따른 건강상태나 BMI의 변화를 측정하는 더 많은 연구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그러한 연구들은 빈약한 편이다라고 한다.
두 개의 임상적 표지자로서, 건강상태 및 BMI의 조합된 효과는 건강상의 권고나 정책을 개발하는데 중요하다며, 건강상태가 비만에 있거나 아니면 그 반대인 것이 사망률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는 불확실하고 복잡하다.
또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어 이 문제들을 분명히 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에어로빅센터 종축연구(Aerobics Center Longitudinal Study)로부터 1만 4345명의 남성코호트로부터 이 두 개의 표지자인 건강상태와 BMI의 변화가 독립적으로 또는 조합돼 모든 원인 및 CVD 사망률과 어떠한 연관성을 보이는가를 조사했다.
남성들은 1974년과 2002년 사이에 적어도 두 번의 검사를 받았으며, 코호트 건강상태는 최대 운동부하검사에서 측정된 METs에 근거했다.
기저 및 마지막 검사와의 간격은 평균 6.3년으로, 그 사이 BMI와 건강 상태의 변화들이 나빠졌는지, 좋아졌는지 아니면 그대로 유지되었는지에 따라 분류됐다.
일반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은 중년의 약간 과체중인 상태(평균 BMI가 26 kg/m2)였는데 연구자들은 그것을 '비교적' 건강한 남성들이라 불렀다.
그들 중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이 914명이었고, CVD에 의한 경우는 330명이었다. 사망한 사람들과 생존한 사람들 사이에는 기저 특징들이 여러모로 의미 있게 달랐다.
사망한 사람들은 생존한 사람들에 비해 좀 더 고령(50.7 과 43.2세), 심폐건강에서의 METs 수치가 낮았으며(10.5 대 12), 더 높은 혈압(126/83 대 121/81), 더 높은 공복시혈당, 콜레스테롤, 흡연률 및 CVD 부모를 가지는 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건강이 악화된 사람들에 비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사람들에서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에 대한 위험비율(harard ratio: HR)이 모든 연구분석이나 BMI와 METs 변화들로 조정된 경우에도 0.70을 보였다.
CVD에 의한 사망률은 두 연구분석 각각 0.72, 0.73을 보였다. 오히려 건강해진 사람들은 더욱 낮아져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의 HR은 0.60, 0.61 이었고, CVD사망률의 HR은 0.56, 0.58이었다.
BMI와 건강상태 변화에 따라 조정된 분석모델에서 1 METs의 증가에 따른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위험비(HR)는 0.85, CVD에 의한 경우는 0.81을 보였다.
제약점으로 연구대상군이 중상류층의 백인들이 주로 구성원이라는 점이 있으며 대부분의 대상자가 약간 과체중 상태였다는 면이 지금의 결론들을 병적으로 비만한 사람들의 사망률로 일반화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들은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는 것은 남성에서 분명히 모든 원인에 의한 또는 심혈관질환에 의한 때 이른 사망의 위험도를 낮추고, 나이를 먹음에 따라 건강이 약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BMI에 관계없이 사망률감소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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