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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김미연 전무, 북미 부사장으로

이석준
발행날짜: 2011-12-14 14: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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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인 여성 임원 최초 북미 임원급 승진 발령

한국화이자제약 김미연 전무가 화이자 북미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Established Products Business Unit, EPBU) US 브랜드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전무는 한국화이자에서도 EPBU 사업부를 총괄했다.

앞으로 김 전무는 북미 EPBU의 US 브랜드 부사장으로서 리피토, 이펙사, 편두통 제제 렐펙스, 잘라탄 등 기반 제품 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 법인 출신 여성 임원 최초로 글로벌 시장의 중심인 북미 시장 핵심 임원급 승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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