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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수가 부대조건 카드는 대체조제, 성분명 처방

발행날짜: 2012-10-15 16:13:12

3차 수가협상에서 설전…공단, 약국 규모별 수가차등제 고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가 약국 규모별 수가차등화와 대체조제 캠페인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건보공단과 약사회는 15일 오후 3차 수가협상을 가졌다.

두 단체는 구체적인 수가 인상 수치에 대한 논의 보다는 부대조건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보공단은 2차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약국 규모별 수가차등화를 제안했으나 약사회는 이를 강하게 반대하며 대신 대체조제를 주장했다.

약사회 고원규 보험이사는 "건보재정에서 약제비를 절감하는 방법은 대체조제 밖에 없다. 회원들이 저가인센티브 약제로 조제할 수 있도록 유도할테니 공단이 나서서 관련 캠페인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청도 1년전 대체조제 권장 캠페인을 한다고 했는데 안했다. 공단이나 정부기관이 책임지고 나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이미 내부적으로 성분별 최저가약 산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이사는 "대체조제로 약제비를 10배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내부에서 성분별로 최저가약을 뽑아 회원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단측은 약제비 절감 차원에서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필요하지만 획기적인 제안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공단 관계자는 "약제비 절감 차원에서 성분명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 필요성 논의는 필요하다. 하지만 획기적인 부대조건 사항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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