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사장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방문 장병섭 노조위원장 등을 만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결의대회'를 가졌다.
그리고 ▲카나브 국제화 위한 GMP 준수 및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하기 ▲품질 최우선 지향 및 클레임 없는 일등 제품 적기 공급하기 ▲BPI(Boryung Production Innovation 생산성 향상 운동) 활동 생활화와 인적 자원 경쟁력 강화 등 3가지 사항을 공동 결의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올해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사가 합심하고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1999년부터 시작된 노사결의대회 이래 노사분규나 쟁의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2008년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2009년은 서울지방노동청 주관 노사화합선언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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