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임기 2년 동안 국내 의료기기제조업체와 수입업체 간 소통의 기회를 늘려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취임 1년을 맞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송인금 회장이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료기기업계 상생방안과 올해 추진사업에 대해 밝혔다.
송 회장은 "협회는 설립 이후 이사회 임원을 제조와 수입업체로 균형 있게 구성해 왔으며, 제조사ㆍ수입사 임원들의 교류를 통해 업계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협회 보험ㆍ법규ㆍ윤리ㆍ국제교류위원회 등 10개 위원회가 정책개발 및 제안을 위해 제조사ㆍ수입사 모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조사들의 (협회 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법규위원회 위원들이 회원사 중 제조사를 방문해 위원회 활동과 참여방법을 알리고, 제조사 애로사항을 수집해 업계 공통의 이익을 실현하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 설립과 협회 회관 마련 등 올해 협회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송 회장은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 설립 추진은 협회 자립기반 확보를 위한 다양한 수익사업 필요성과 의료기기 허가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액의 시험검사비용과 검사기간에 대한 회원사들의 민원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는 오는 4월까지 시험검사기관 설립 관련 TF팀을 구성해 예상비용과 사업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만약 타당성이 확보되면 8월까지 시험검사기관 등에 대한 설립 방안을 마련해 협회 이사회에 보고하고, 식약처와의 협의는 물론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임기 내 협회 회관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의사도 밝혔다.
송 회장은 "의료기기산업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회원사 편의 제공을 도모하고자 협회 회관 마련을 위해 회관건립위원회 또는 TF팀을 구성해 회관 입지조건과 경제성 분석 및 자금조달 방안에 대한 중ㆍ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협회 회관 임대사업을 통해 신규 수익을 창출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정부 유관기관이나 의료기기단체들의 입주를 유도해 의료기기 대표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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