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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소판약 플라빅스 美특허 당분간 보전

윤현세
발행날짜: 2004-08-24 14:29:27

내년 중반까지는 제네릭 제품 진입 불가

사노피-신데라보의 항혈소판약인 플라빅스(Plavix)의 미국 특허소송과 관련한 소송 전 청문회가 올해 12월로 예정됨에 따라 2005년 중반까지는 제네릭 제품의 시장 진입이 어렵게 됐다.

플라빅스의 성분은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작년 매출액은 13.3억 유로였으며 2006년까지 연간 매출액이 60억 유로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최근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을 시판하고자 하는 회사들이 특허소송을 제기해 플라빅스의 특허 보전이 사노피에게 관건이 되어왔다.

그러나 이번에 소송 전 청문회 일정이 올해 말로 잡혀 2005년 중반까지는 플라빅스 독점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사노피의 매출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사노피-신데라보는 아벤티스 인수 후 세계 제3의 제약회사로 도약했으며 플라빅스는 미국에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와 공동 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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