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한방 과학화 등 70억 투입…연구중심병원 지원 25억 '불과'

이창진
발행날짜: 2015-01-27 10:04:46

복지부, 올해 R&D 5117억원 확정…암 진단·치료법 개발 97억 배정

암 치료법과 신약개발, 한의약 과학화 등 보건의료 R&D 연구과제에 5천 여 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7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선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열고 2015년도 복지부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올해 R&D 예산은 5117억원으로 지난해(4615억원) 대비 502억원(10.9%)이 늘어난 규모이다.

연구 대상사업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 등 총 30개 사업 4535억원(기관운영비, 국립병원 연구비 582억원 제외)으로 신규과제 1329억원과 계속과제 320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과제로는 ▲암 예방과 진단, 치료법을 바꿀 수 있는 5가지 연구주제 지원에 97억원이 ▲한의약 과학화와 표준화, 제품화 추진에 36억원 ▲한의학과 현대의학 융합치료기술개발 추진에 33억원 등이 투입된다.

또한 허가용 신약개발 비임상 및 임상시험에 88억원,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75억원, 신약고속화융합기술개발에 15억원, 보건의료 I2B 기반구축사업에 60억원, 미래 제약 및 바이오 특화지원에 10억원, 범부처 전 주기신약 28억원,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 9억원 등을 각각 추진한다.

감염병 면역백신 개발 등 감염병 연구에 83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더불어 재난충격과 성범죄, 자살 등 정신건강 기술개발에 39억원, 노인노쇠 코호트 구축에 25억원, 의료비 전달체계 개선 및 의료비 절감 신 모델 적용에 7억원 등을 지원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36억원과 의생명과학자 육성에 33억원, 연구중심병원 육성에 25억원 등 연구자 친화적 생태계 조성 지원을 강화했다.

보건의료기술개발과 관계자는 "올해 R&D 사업은 국민 중심으로 산업화 촉진에 대한 범정부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보건산업진흥원과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와 공동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부 신규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 과제를 상반기 공모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 R&D 포털 홈페이지(www.htdream.kr)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치과학, 한의학, 약학 및 보건산업분야 민간위원 14명과 당연직 6명 등 총 20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