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염 치료시 주의사항인 상하부 위장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이 입증된 Nsaid다."(홍콩중문대 소화기내과 프란시스 챈 교수, 영국 카디프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어네스트 초이 교수)

"기존에 퇴출된 COX-2 억제제와 달리 심혈관계 위험 요인이 다른 ns-NSAID 보다 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태국 콘깬대 송콴 시라락 박사)

'쎄레브렉스'에 대한 해외 의료진들의 평가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지난 4월 25~26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쎄레브렉스(세레콕시브)' 주최 '아시아 통증 관리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아시아 8개 국의 정형외과 등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 및 급성통증 관련 최신 지견 및 치료시 고려되는 효능(efficacy), 위장관계 안전성(GI safety), 심혈관계 안전성(CV risk), 약물상호작용 등이 논의됐다.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내과 최찬범 교수는 '세레콕시브 효능데이터'를 주제 발표에서 "쎄레브렉스는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수술 후 급성통증 등 적응증에 십수년 동안 입증된 효과를 쌓아왔다"고 소개했다.

홍콩중문대 소화기내과 프란시스 챈(Francis Chan) 교수는 '위장관계 안전성 데이터 분석'을 언급하며 '쎄레브렉스'의 입증된 상부와 하부 위장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강조했다.

'쎄레브렉스' 심혈관 안전성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태국 콘깬대 송콴 시라락(Songkwan Silaruks)박사는 '심혈관계 안전성' 주제 강의에서 COX-2 억제제가 다른 ns-NSAID보다 심혈관계 위험을 높인다는 인식은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같은 COX-2 억제제 계열이라도 약제별 특성과 프로파일에 차이가 있으며, 쎄레브렉스는 기존에 퇴출된 COX-2 억제제와 달리 심혈관계 위험 요인이 다른 ns-NSAID 보다 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후 급성 통증 관리에 있어 쎄레브렉스 단독 투여는 하이드로코돈과 아세트아미노펜 병용군과 견줄 수 있는 통증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콴 시라락 박사는 '쎄레브렉브'는 저용량 아스피린과 병용투여가 가능해 고령 환자들에게 처방이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쎄레브렉스'는 오는 6월 물질 특허가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