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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고-당 만관제 시범사업 전국 확대 추진

이창진
발행날짜: 2017-09-11 09:29:14

10월 11일까지 지역의사회 신청 "문 정부 환자중심 진료 강화 일환"

정부 주도 고혈압과 당뇨 동네의원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0일 동네의원의 교육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 관리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전국 단위에서 새로운 지역들을 추가 확대하고,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하는 사업 활성화 및 제도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중랑구, 강원도 원주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 무주군의 4개 지역에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본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 일차의료기관(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질병 건강 등의 교육 상담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총 204개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4만 여명의 환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의사-환자 간 신뢰관계 구축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그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안정적인 제도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0개 내외의 사업 지역을 추가로 선정하여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전국 지역의사회를 대상으로 사업 지역 추가 모집이 실시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사회에서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게재될 공고의 안내에 따라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중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추가 사업 지역을 선정하게 된다.

앞서 복지부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전국 확대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지난 2일과 6일 2차례 개최했다.

김현준 건강정책국장은 "시범사업의 확산을 통해 동네의원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불필요한 대형병원 이용을 줄이고 만성질환의 효과적 예방․관리 및 중증화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역사회 기반의 환자 중심 의료체계 강화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국 지역의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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