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OSPITAL FAIR 2017 GE헬스케어코리아 부스 모습.
GE헬스케어코리아가 27일 개막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7·KHF)에서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 생산성을 함께 증진하기 위한 혁신적 의료기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신제품은 K-HOSPITAL FAIR 2017을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국내 의료진에게 공개한 고급형 디지털 유방촬영장치 ‘세노그래프 크리스탈 노바’(Senographe Crystal Nova·국내 미허가 제품).
디지털 맘모그래피 '세노그래프 크리스탈 노바'
한국 독일 프랑스가 공동개발하고 한국에서 생산되는 세노그래프 크리스탈 노바는 GE헬스케어의 프리미엄 디지털 맘모그래피 기술을 적용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 간편한 기능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적은 공간에서도 장비 구동이 가능해 사용 및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기존 맘모그래피 대비 편리하게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정확하고 다양해진 선량 컨트롤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해 한국 여성에게 자주 발견되는 치밀유방 석회화 발견에 탁월한 역할을 수행해 유방암 조기진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또한 임상적으로 우수한 알고리즘을 탑재한 모니터로 의료진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지원해 환자케어를 돕는 환자감시장치 신제품 ‘B125·B105’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B125·B105는 전 기능 터치스크린 지원으로 사용 및 조작이 간단해 ▲수술실 ▲회복실 ▲중환자실 ▲내시경실 ▲병실 등 다양한 부서에서 활용 가능하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K-HOSPITAL FAIR 2017을 통해 마취기 신제품도 선보였다.
‘9100c NXT’는 기존 ‘9100c’ 마취기 플랫폼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마취 시스템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만난다.
기존 프리미엄 마취기와 동일한 유량센서를 사용하고 SIMV(자발호흡 모드), 압력 지원 환기 모드, 폐활량 측정(Spirometry) 기능 탑재로 더욱 정교하고 편한 마취가 가능하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환자감시장치 및 마취기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위해 방한한 GE헬스케어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션 버크 사장은 “헬스케어 비용을 관리하는 동시에 훌륭한 수준의 환자케어를 제공하고자 하는 한국 의료기관들은 변혁을 위한 끊임없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E헬스케어는 K-HOSPITAL FAIR 2017에서 GE의 혁신적인 신기술을 소개하고 미래 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리더십 능력과 조직 문화를 아우르는 경험과 교훈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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