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소를 찾은 환자 중에는 기존 인천나누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간 환자도 경과 관찰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김진욱 병원장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지역은 매년 방문해 새로운 환자를 살피고 나누리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돌아간 환자 진료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를 보면 안타까우면서도 나누리병원에서 수술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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