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난 4일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직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사진 영상으로 올리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의료진 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인성 원장은 "건강증진개발원의 본 역할이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를 연결하는 것인 만큼, 전국 보건소 관계자분들도 지난 100여일 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에 힘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의료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있는 지역보건의료기관 관계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덕분에 챌린지는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을 시작으로,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참여했고, 지자체와 기관으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하여 지난 2월 코로나19 대응지원단(TF)을 구성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과의 핫라인을 운영하여 선별진료소, 보건의료장비 구축과 같은 인프라 자원 기술지원,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 및 대구 경북지역 긴급 투입 지원과 방역업무를 확대하는 등 전국 보건소의 요구사항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