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은 지난 16일 '스마트 헬스케어를 활용한 임상연구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
임상시험 연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이번 교육은 창원시 내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삼성창원병원에서 일대일 맞춤형 현장실무교육은 물론 향후 취업 연계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임상 실무에서의 코디네이터 업무 ▲IRB 서류작성 및 행정절차 ▲대상자 동의서 등록 및 증례 기록서 작성 ▲병용약물 및 이상 반응 관련 보고 등 임상 연구 코디네이터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고광철 병원장은 "지역 내 청년들이 더 많은 실무적 경험과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임상 연구 관련 지역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은 2021년 지역 임상시험 연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마산대학교와 임상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 MOU를 체결했다.
임상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국내 제약시장의 성장과 임상시험 승인 건수의 증가로 연구 전문인력의 수요 및 고용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창원시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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