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파사는 19일 프랑스계 심포니 온라인(Symphonie On Line)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4천2백만유로(580억원).
HIS(병원정보시스템) 및 EPR(전자의료기록) 분야의 선두업체인 심포니 온라인社는 일반관리용 소프트웨어를 진료정보시스템으로 발전시켜 프랑스내 1,200개 병원에 공급해 왔다.
2003년 매출은 2천4백만유로(320억원), 영업이익은 4백6십만유로(62억원)를 기록했다. 프랑스 보르도에 본사를 두고 프랑스내에 5개의 영업소를 두고 있으며 2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헬스케어 사업부 대표 필립 후시아우 씨는 “방사선 관련 IT솔루션의 선두 주자인 아그파가 이제 그 영역을 넓혀 진단분야뿐만 아니라 병원전체의 IT솔루션 공급자로의 입지를 새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심포니 온라인 사의 인수는 병원 IT분야로 아그파의 사업부문을 확대하는 전략적 결정이며 환자중심의 진료 프로세스가 될 수 있도록 병원의 관리 시스템을 보다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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