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 연수원에서 대한간호주간 보호센터에 있는 치매노인들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월 문을 연 대한간호주간보호센터는 치매노인을 포함하여 900여명의 노인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최국미 대한간호주간보호센터장이 그동안의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우수 자원봉사자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에는 용인시 홍연표 부시장을 비롯하여 용인시의회 조성욱 의원, 아주대의대 및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협 김의숙 회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간호사들은 어느 곳에서나 주민들을 돕고 있다”며 “참석자 모두 기쁨과 나눔, 화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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