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동안 의료업 생산이 전년대비 4.27% 증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11월 서비스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의료업 생산은 전년 같은달 대비 3.3% 증가하면서 9월 1.5% 감소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11월 현재를 기점으로 작년 생산증가분을 잠정 추계한 결과 4.87%가 증가해 0.6% 증가에 그친 전년보다 4.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생산증감율을 전년과 분기별로 비교해보면 1분기 6.6%, 2분기 5.6%, 3분기 3.1%, 4분기(11월말 현재) 4.2% 각각 상승했다.
통계청은 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약국제외)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한 월별 총 진료비를 기초로 월별, 분기별로 생산 증감율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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