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은 Cox-2 저해제에 대해 논의할 자문위원회에서 화이자, 머크, 노바티스를 출석시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Cox-2 저해제인 바이옥스(Vioxx)가 시장철수된 이래 모든 Cox-2 저해제의 안전성에 대해 전세계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화이자는 세레브렉스(Celebrex)의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지만 그 증거가 결론적이지 않다면서 계속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세레브렉스 외에 벡스트라, 아콕시아 등은 유럽에서 아직 시판되고 있으며 노바티스의 Cox-2 저해제 신약인 프렉시즈(Prexige)는 스위스에서 신약접수를 철회하기는 했지만 유럽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유럽의약품청은 Cox-2 저해제에 대한 향후 조처를 17-20일 사이에 논의하면서 Cox-2 저해제의 제조사에게 자료를 제출하고 질문에 응답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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