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동안 종합병원과 병의원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서울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대부분의 의료기관과 약국이 문을 닫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을 비상진료기간으로 정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응급의료시설과 당직병원을 안내해주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2 3707-9133~4)을 가동하고,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진료안내반을 운영한다.
설연휴기간 동안 운영되는 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이대부속동대문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세란병원 등 시가 지정한 26개 응급의료센터와 종합병원 응급실이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박효대 내과의원, 공안과의원, 강남의원(외과) 등이며 보건소와 약국은 당번을 정해 운영된다.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전화 133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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