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수가 너무낮다" 개원가 정관복원술 기피

장종원
발행날짜: 2005-02-23 12:50:06

급여화 취지 무색… 복지부 계도후 실사 검토

정부가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정관복원술을 급여화했지만 정작 개원가에서는 관행 수가에 못미치는 수가 수준으로 시술을 외면하고 있다.

22일 개원가 등에 따르면 비급여 당시에는 시술을 시행하던 병의원들이 급여화 이후 시술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같은 민원이 복지부 등에 접수되고 있다. 일부 병의원에서는 임의 비급여로 받는 사례도 있다.

실제로 정관복원술을 시행한다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해 놓은 비뇨기과 10곳을 조사한 결과, 한 곳을 빼고는 모두 정관복원술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서울의 Y비뇨기과 관계자는 “보험급여 이후 정관복원술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광수 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회장은 “시술에 사용되는 실 등이 고가임에도 수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데다 급여 전의 관행수가보다 많이 떨어져 개원가에서 포기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우선 의사회 등을 통해 개원가의 협조를 요청하는 자율계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미 의협등을 통해 계도 문건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민원이 계속될 경우 실사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계속 민원이 이어지고 실질적으로 영수증 등을 통해 내용이 증명된다면 실사 의뢰 등과 같은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년 7월1일 보헙급여화 이후 정관복원 시술 수가는 정관과 정관을 잇는 문합술은 16만2,960원, 부고환과 정관을 잇는 문합술은 18만2천200원으로 책정돼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