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컬럼비아 대학병원에서는 한림대의료원을 소개하고, 환자진료, 임상연구, 의학교육 및 인적교류와 관련된 상호 협력관계 사실을 보도했다.
컬럼비아 대학병원는 한림대-컬럼비아대-코넬대-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4자간의 국제교류협약은 한림대와 컬럼비아대학 간의 기존 임상 및 학술연구 협력관계를 확대 발전 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프레스비테리안 병원의 최고경영자인 허버트 파데스 박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양 기관 간의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했다면서, 이 교류협약은 한국사회에서 전례가 없었던 첫 국제 교류협약임을 선언했다.
또한 "교류협약의 핵심은 의학전문가의 교류이며, 한림대의료원의 의사뿐만 아니라 의과학자를 뉴욕에서 교육훈련을 받게 될 것이며, 협동연구에 참여하고 미국과 한국사회의 한국인을 진료하는데 보다 양질의 진료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컬럼비아대 학장인 제랄드 피쉬바흐(Gerald Fischbach) 박사는 "오늘날 우리 의료계에서 안고 있는 문제점은 국경을 초월하여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와 같은 국제교류협력을 통해서 힘을 가지게 되고 질병 퇴치, 의료정책 과제해결,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이라는 위대한 생각에 힘을 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코넬대학 의과대학장인 안토니오 고토(Antonio Gotto) 박사는 "미국과 한국간의 의료 측면에서 가교를 세움으로써 다양한 환자들의 건강증진에 각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됐고 임상연구, 국제의학, 국가의료정책, 학술연구, 및 연속적인 의학교육 등 광범위한 스펙트럼에서 새로운 이니셔티브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림대의료원장 이광학(李光學) 교수는 또한 "학술연구와 최선의 진료개발과 관련된 여러 가지 분야에서의 협력으로 혜택을 받게 될 대상은 궁극적으로 한림대의료원과 뉴욕-프레스비테리안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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