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80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의원 등 총 152곳이 의료법상 병원 종별기준인 30병상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병상 미만 보유 의원중에서도 병원급에 육박하는 29병상 보유가 758개소, 28병상이 117개소로 28병상 이상 의원수가 1,027개소에 달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공개한 ‘병상자원 적정화를 위한 기초연구’에 따르면 의원 152곳이 병상을 30개 이상 보유하는 등 총 2만 3,345곳(03년 6월기준)이 보유하고 있는 병상수는 9만 7,909개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기관 총 병상 33만 2,486개 대비 의원 보유병상이 29.4%를 점유하고 있으며 의원 1곳당 4,19개 꼴이있다. 또 의원중 병상을 보유한 의원은 7,187개소로 10곳중 3곳이 병상을 갖고 있었다.
표시과목별 병상보유 비율은 특성상 정형외과가 1,463곳중 1,282곳이 병상을 보유, 87.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신경외과 79.7%, 산부인과, 77.0%, 외과 75.8% 순으로 조사됐다.
30병상 이상 의원의 과목별 분포도는 산부인과가 66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정신과 47개소, 표시과목없는 의원이 25개소, 신경외과 6개소, 외과·정형외과가 각각 4개소 등이다.
지역별 의원의 병상공급량은 큰 격차를 나타냈으며 전라북도가 인구 1천명당 의원병상수가 3.1명으로 가장 낮은 전남·경북의 1.4명에 비해 두배이상 높았다.
다음으로는 대구 3.0병상, 인천 2.9, 충남 2.6, 강원 2.5 순이었으며 반대로 전남·경북·제주 1.4, 대구·울산 1.6, 서울·부산·경남이 1.7 등으로 병상수가 적었다.
시군별로는 시지역이 인구 1천명당 의원 병상이 2.3개로 가장 많았으며 광역시가 1.9, 군지역이 1.6병상 등으로 조사됐다.
진흥원은 의원 병상수가 병원급(종합제외)과 비슷한 수준으로 종별 기능중복현상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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