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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도 경영악화 비관 자살

주경준
발행날짜: 2005-05-09 11:58:21

둔산지구대, ‘경영어려웠다’ 유서 발견

한의사도 경영악화를 비관해 스스로 목을 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는 지난 6일 한의사 임모씨(36)가 자신이 경영하는 N한의원에서 스스로 목을 맨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N한의원에서 빚을 내 한의원을 개원했으나 경영이 어려웠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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