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가 BT강국을 위해서는 제약산업의 강력한 경쟁력이 선두과제라며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협회는 BT분야의 60%가 의약품이며 다가올 노령화시대에 의약품 수요가 급증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제약산업의 강력한 경쟁력 확보가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협회측은 “현재 우리나라의 세계 바이오시장 점유율은 1.4%로 세계 14위”라며 “핵심기술 분야 기술경쟁력을 세계 최고수준의 85%까지 업그레이드시킬 경우 2012년에는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측은 △ R&D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유인정책 △ 유연한 약가관리를 통한 이익구조 개선 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약업계 세금감면 혜택과 관련, 협회는 연구비용 지출 금액의 20%정도를 세금감면권을 지원한 결과 2000년 연구개발비 지출이 81년에 비해 73%나 증가한 캐나다의 사례를 소개하며 제약기업 체질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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