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을 시도한 여성과 비교했을 때 반복적으로 제왕절개를 하는 여성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신생아집중관리실에 입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에 발표됐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대의 니콜라스 포겔슨 박사와 연구진은 자연분만을 시도한 3,134명의 여성과 선택적으로 제왕절개를 시행한 117명 여성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상태를 비교했다.
그 결과 반복적으로 제왕절개를 한 여성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처음부터 자연분만을 시도했던 여성에서 태어난 신생아에 비해 신생아집중관리실에 입원할 가능성이 약 4배 더 높았다.
선택적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에서 나타난 가장 흔한 문제는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급속한 호흡이었다.
반면 처음에 자연분만을 시행했다가 제왕절개를 한 여성에 대해서만 분석했을 때에는 신생아집중관리실 입원율에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처음부터 제왕절개를 선택하는 것은 신생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복해서 제왕절개를 하는 여성에게 이런 부정적 영향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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