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FDA 승인된 제품은 사노피-아벤티스의 백일해 면역증강백신인 애다셀(Adacel), 화이자의 경구용 항생제 지맥스(Zmax)였다.
애다셀은 사용연령대가 11-64세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부스트릭스(Boostrix)보다 사용연령대가 광범위한 것이 장점. 지맥스는 기존에 시판되는 지스로맥스(3일 요법)와는 달리 단 1회만 투여하기 때문에 사용방법이 편리하다.
적응증 추가에 대한 FDA 승인사항으로는 항전간제 리리카(Lyrica)를 성인전간 환자 부분전간 사용하는 것, 로슈의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Xeloda)를 암이 전이되지 않은 결장암 수술 후에 사용하는 것이었다.
유럽에서는 고혈압약 디오반(Diovan)을 ACE 저해제를 견디지 못하는 심부전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쉐링-푸라우의 테모달(Temodal) 캅셀이 다형성 교아종(glioblastoma multiform) 신환에게 1차 선택약으로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반면 미국에서 존슨앤존슨(J&J)의 심장약 나트레코(Natrecor)는 중증 입원환자에게만 사용하도록 독립적 전문가 패널이 결론지었다.
지난 주 주목할만한 연구라면 일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의 경우 고용량 사용하면 심장발작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
바이옥스 같은 Cox-2 선택적 저해제가 심혈관계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Cox-1과 Cox-2를 모두 저해하는 NSAID도 심혈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정을 배제할 수 없어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미국당뇨병학회(ADA)의 연정기총회가 샌디에고에서 개최됨에 따라 바이토린(Vytorin), 아반디아(Avandia), 기타 개발 중인 당뇨병 신약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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