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연세의료원 "특화만이 살길"-차별화 가속화

안창욱
발행날짜: 2005-08-04 07:24:31

신촌 '암센터' 영동 '척추'...대학병원 생존경쟁 후끈

영동세브란스병원 별관 전경
연세의료원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암센터로 육성키로 한 가운데 영동세브란스병원을 척추전문병원으로 재개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산하 병원 특화전략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내달 16일 병원 별관을 척추·치과 전문병원으로 재개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척추전문병원은 기존의 신경외과 중심의 척추센터를 신경외과와 재활의학과, 정형외과가 협진하는 형태로 기능을 확대 개편, 특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영동세브란스병원 척추전문병원은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를 병원장으로 발령했으며, 16일 봉헌식 이후 본격적인 원스톱 진료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현재 우리들병원을 포함해 일부 척추전문병원이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대학병원급에서는 처음 시도할 뿐만 아니라 디스크 환자 이외에 근육병, 척추손상환자 재활치료 등 전인적 치료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계가 치열한 생존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료를 특화시키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진료과별로 척추질환자를 따로따로 치료하는 시스템을 과감히 개선해 3개 진료과가 협진시스템으로 운영, 환자 진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기존 병원과 차별화하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별관은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에 총 196병상 규모이며, 전체 병상도 850병상 규모로 늘어난다.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원 중장기계획에 따라 앞으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은 암센터로,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척추전문병원으로 특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세암센터는 세브란스병원내 외래진료소 자리에 지하 5층, 지상 12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국내 최고수준의 첨단 시설을 갖추고, 15개 암 유형별 전문진료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