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올 가을 사스(SARS)의 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9월1일부터 3개월간 보건소 및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의료기관종사자, 집단시설수용자중 만성질환으로 치료, 요양중인 경우 및 65세 이상자, 폐·심장질환등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노인을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로 선정, 예방접종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예방접종은 가급적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 외에도 4개월 이상인 임산부, 고위험군의 수유부, 열대지방 등을 여행하는 경우도 접종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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