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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불행중 다행... 의연하게 투쟁할 것"

박진규
발행날짜: 2005-09-29 16:53:04

대법판결 소감, 신상진 '다행' 한광수는 '안타깝다'

지난 7월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결의대회’에 참석한 김재정 회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은 29일 “생각보다 나쁜 결과가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신상진 의원을 비롯한 3명의 원심이 파기된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대법원 확정 판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 개혁을 위한 정당한 투쟁을 했는데 법원이 국민을 위한 정당한 주장에 대해 유죄판결을 낸 데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판을 앞두고 자신 혼자만 유죄를 받고 나머지는 벌금형을 받기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회장은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이 자신과 함께 실형을 선고받은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는 “우리가 받고 있는 혐의 의료법 위반(업무개시명령 위반)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위반은 별개의 사안으로 분리 심리할 경우 면허취소 처분까지 나올 수 없는 상황인데도 대법원은 통합 판결함으로써 나쁜 결과가 나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면허취소가 예상되고 있는데 대해서도 “복지부를 상대로 가처분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비록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회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지금껏 집행부가 추진해온 모든 일을 마무리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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