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사들의 대다수는 응급 사후피임약인 '플랜 B'의 OTC 전환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연구회사인 HCD 리서치가 724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바 제약회사의 응급 사후 피임약 플랜 B를 OTC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알아본 결과 53%는 OTC 전환에 찬성했으며 39%는 여전히 처방약으로 제한할 것을, 8%는 아예 시판되서는 안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 피임약의 사용연령 제한에 대해서는 32%는 제한이 필요없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68%는 16세 미만인 환자는 OTC로 구입할 수 없고 처방을 받도록 해야한다는 FDA의 제안에 동의했다.
68%의 의사는 플랜 B의 OTC 전환이 원하지 않는 임신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말했고 58%의 의사는 피임하지 않은 성교, 피임 실패, 성폭행을 당한 후 의사 자신도 플랜 B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55%의 의사는 플랜 B의 안전성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플랜 B는 고용량의 프로제스틴(progestin)을 함유한 호르몬 제제로 성교 72시간 이내 사용하면 배란 및 수정을 억제할 수 있다.
FDA 자문위원회는 플랜 B의 OTC 전환을 찬성했으나 미국 보수파 정계의 압력으로 FDA가 OTC 전환 결정을 미루자 여성단체가 비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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