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증이 있는 여성에서 태어난 자녀는 이후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됐다.
백혈병은 소아 암의 25%를 차지하며 급성 임파아구성 백혈병이 소아 백혈병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핀란드 국립보건연구소의 매티 레흐티넨 박사와 연구진은 약 55만명의 핀란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폐렴균, 클라미디아가 자녀의 백혈병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 살펴봤다.
그 결과 폐렴균과 클라미디아는 자녀의 백혈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없었으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난 여성에서 태어난 아이는 소아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세 전에 백혈병이 진단된 경우로 제한했을 때 이런 위험이 더욱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처음으로 모체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증과 자녀의 백혈병 위험에 대해 살펴본 연구라면서 추가적인 연구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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