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 레지던트 1년차 모집 이틀째를 맞아 일부 인기과는 이미 정원을 넘어섰지만 일부 과는 지원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 현재 전체 정원 215명 가운데 이날까지 173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진료과별는 내과가 35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경쟁이 가장 치열했으며, 성형외과가 4명 모집에 6명, 진단방사선과가 9명 모집에 10명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흉부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도 이미 정원을 채웠다.
이외 지원현황은 △외과가 18명 모집에 6명 △신경외과 6명에 2명 △정형외과 10명에 8명 △산부인과 12명에 6명 △소아과 13명에 12명 △피부과 4명에 2명 △비뇨기과 6명에 5명 △신경정신과 9명에 7명 △신경과 7명에 5명 △마취과 16명에 11명 △병리과 7명에 4명 △재활의학과 5명에 4명 △가정의학과 16명에 11명 △응급의학과 10명에 5명 △핵의학과 3명에 2명 등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정원 234명에 176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가톨릭의료원 역시 내과가 43명 정원에 53명이나 지원했으며, 신경과가 2명에 4명, 정신과가 10명에 11명, 피부과가 9명에 11명, 성형외과 5명에 6명, 비뇨기과 5명에 7명, 재활의학과 7명에 11명이 원서를 내 정원을 초과하고 있다.
반면 서울대병원과 마찬가지로 소아과는 13명 모집에 3명, 외과 19명에 3명, 흉부외과 6명에 1명, 산부인과 17명에 2명, 응급의학과 9명에 3명 등으로 신청이 저조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피경향을 드러냈다.
한편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은 아직까지 모집정원을 초과한 과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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