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의 바이오테크놀로지회사인 암젠(Amgen)은 난치성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로 패니투무맵(panitumumab)에 대해 FDA 생물학적 면허접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패니투무맵은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를 타겟으로 하는 사람 단일클론항체로 작년 7월 신속심사약물로 지정, 임상이 완료되는대로 자료를 접수하면 바로 심사받을 수 있는 특별한 지위가 부여된 바 있다.
암젠은 근거자료로 최근 완료된 다른 화학요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463명을 대상으로 한 피벗 3상 임상결과를 제출했는데 임상에서 패니투무맵은 종양악화를 46% 감소시킨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패니투무맵과 관련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여드름 형태의 발진이었으며 이외에 피로, 오심, 경증 설사였다.
패니투무맵의 피벗 3상 임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월 3일 제 97회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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